'수요미식회'에서 지오디(god) 박준형이 전주에서 먹다 지쳐 잠든 사연을 공개한다.
특히, 박준형은 막걸리 한 주전자에 수십 가지의 안주를 내어주는 전주의 유명 식당에서 체하고 말았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차, 2차 3차에 걸쳐 2층으로 쌓이는 음식 접시에 흥분한 박준형은 너무 배가 부른데도 참지 못하고 끝까지 먹고 만 것. 그러다 단단히 체해버린 박준형은 결국 호텔로 돌아가 3시간이나 기절해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박준형의 파란만장한 전주 투어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늘 방송에선 MC 전현무가 신동엽을 가리키며 전주에서 주당을 '똥꾼'이라 부른다고 말해 신동엽으로부터 멱살잡이를 당하며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 평소 술을 좋아해 '여배우 계의 신동엽'이라고 불린 류현경도 자칭 미식가이면서 김밥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등 엉뚱한 토크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박준형이 전주비빔밥에 대해 "김이 없는 김밥과 같은 맛"이라 표현하자 황교익 음식 칼럼니스트가 정확한 표현이라며 박수를 치는 등 전주의 풍성한 맛처럼 넘치는 웃음과 재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tvN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는 토크쇼.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미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며 음식 예능의 격을 한 단계 높였다. 박학다식한 패널들이 풀어가는 풍성한 식문화(食文化) 토크는 매회 방송 전후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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