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가는 낙엽만 봐도 꺄르르 웃음보를 터트리는 꽃다운 나이 열여덟, 이들이 펼쳐낼 스포츠클럽(동아리 활동) 드라마가 안방극장에 어떤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게 될까?
이에 '발칙하게 고고'는 젊은 층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비장의 카드로 소재의 특별함을 꼽고 있다. 명문대 입학을 위해 스펙 쌓기의 수단으로 변질된 치어리딩 동아리 활동이 이야기의 주축을 이루는 가운데 이는 기성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이 시대의 서글픈 자화상을 되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주목케 하고 있는 것.
또한 18살다운 발칙함과 유쾌발랄함으로 왕따, 대입을 위한 경쟁, 사교육 등 이를 심각하게만 다뤄왔던 그동안의 학원물의 틀을 파격적으로 깰 남다른 행보에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는 상황.
한편, 젊은 청춘들의 낭만과 팀워크, 우정의 소중함을 그려낼 KBS 2TV '발칙하게 고고'는 오는 10월 5일(월)에 '별난 며느리'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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