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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반려견 코코와 다정한 일상…유기견 입양센터와 인연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9-16 08:21


홍수아

배우 홍수아가 애완견과 함께한 다정한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둘의 만남에 대한 감동적인 사연까지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홍수사의 소속사 웰메이드 쇼21 측은 홍수아가 그의 반려견 코코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려견 코코와 나란히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홍수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홍수아와 코코는 커다란 눈망울이 꼭 빼 닮은 모습으로 훈훈한 케미를 자아냈다. 특히 홍수아는 친근한 옷차림과 민낯에도 불구, 청순한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에도 홍수아는 반려견 코코와의 일상을 SNS를 통해 자주 공개하며 남다른 애견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끈 바 있다.

특히 홍수아와 반려견 코코의 인연은 그녀가 2년 전 서울랜드 유기견 입양센터를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코코는 유기견 센터에 있던 개들 중에서 가장 덩치가 커서 아무도 데려가지 않아 곧 안락사를 앞둔 유기견 이었던 것. 기죽어있는 코코를 본 홍수아는 왠지 모를 책임감과 애정을 느끼며 입양을 결정하게 되면서 한 가족이 되었다는 사연이다.

이로 인해 유기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는 홍수아는 "강아지들은 말을 못할 뿐, 사람과 같다. 상처받은 아가들을 사랑으로 따듯하게 보살펴주는 소중한 인연들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유기견들에 대한 같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홍수아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영화 '멜리스', '포졸' 드라마 '온주두가족', '억만계승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양국 대중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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