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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입대전 마지막 작품, 책임감 갖고 촬영"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09-14 14:33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 제작발표회가 14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렸다. 배우 최시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는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찌질녀'로 추락한 혜진(황정음)과 뚱보에서 '완벽남'으로 변신한 성준(박서준)의 숨은 첫사랑 찾기에 '절친' 하리(고준희)와 넉살좋은 동료 신혁(최시원)이 가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1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9.14/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최시원은 1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 제작발표회에서 "신혁이 베일에 쌓인 인물이라, 저 또한 연기를 하면서 어떤 식으로 그려나갈지 궁금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기쁘다. 입대 전 마지막 드라마라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라며 "화기애애 달달하게 촬영하고 있다. 16일 채널 고정해 달라. 좋은 드라마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혜진이 자신의 첫 사랑 성준 앞에 하리를 대타로 내세우면서 벌어질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기대를 자극하는 '그녀는 예뻤다'는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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