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1년 만에 국내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장장 약 3시간의 긴 러닝타임으로 못 다한 시간들을 가득 매운 이번 팬미팅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듣지 못했던 인간 이종석의 솔직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며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한층 성숙해진 사색가의 면모로 진중한 이야기를 털어놓는가 하면, 최신 유행하는 '기싱꿍꼬또' 애교로 공연장을 초토화시키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또 한 번 팬들을 들었다 놨다 매료시켰다.
특히 함께 보고 싶은 명작 BEST5 소개하는 코너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장면과 이유를 신나게 설명하며 영락없는 소년매력을 선보인 이종석은 팬들과의 게임에서 모르는 척 져주는 매너남으로 상남자의 내음을 물씬 풍기기도 했다.
이종석은 "한국 팬들과 오랜만에 가까운 곳에서 얼굴 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프라이빗한 자리를 만들게 되었다. 그로인해 정말 너무 떨렸지만, 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가는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다. 27번째 생일이라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과 항상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기운으로 다음 활동도 열심히 준비 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종석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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