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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혁오가 데뷔 1주년을 기념해 첫 앨범인 '20'을 재발매한다.
혁오는 데뷔 1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 자신들의 음악에 지지를 보내 준 음악팬들을 위해 '20' 음반의 재발매를 결정했다.
'20'앨범의 아트웍은 국립현대미술관 등의 전시에 참여하며 주목 받고 있는 네모난작가가 참여해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주목 받은 바 있다. '20'의 아트웍은 올해 발매한 앨범 '22', 앞으로 발매될 새 앨범과 연결되는 구조로 혁오의 앨범을 수집하는 이들에게 의미있는 음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9월 18일 데뷔 1주년을 맞이하는 혁오는 음반 재발매 외에도 현대카드 언더 스테이지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전시회도 여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비주얼 아트 그룹인 다다이즘 클럽이 혁오의 지난 1년간의 기록을 담아낸 이번 전시회는 9월 16일과 17일 현대카드 언더 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최근 혁오를 알게 된 이들에게는 밴드 혁오를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그동안 혁오를 지지해 준 팬들에게는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혁오의 단독콘서트 티켓은 예매시작과 함께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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