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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력 일간지 '더 가디언'이 미국 데뷔를 앞둔 씨엘을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끈다.
또 더 가디언은 "씨엘의 성공비결은 그녀가 지닌 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라고 밝혔다. 씨엘은 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한국 가수들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나의 목표는 좋은 음악을 선보이고 내가 사랑하는 것을 계속 하는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씨엘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스크릴렉스의 '더티 바이브'와 지난 5월 발표된 디플로 싱글 '닥터 페퍼'에 참여해 글로벌 팬들에게 존재감을 알렸다. 올 가을 미국 데뷔를 앞둔 씨엘은 11일 MDBP(Mad Decent Block Party) 샌프란시스코 공연에 이어 19일 LA 공연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에게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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