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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다솜, 소속사 대표집에서 술에 취해 떡실신 '폭소'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9-14 00:02


'별난 며느리' 다솜의 떡실신이 포착됐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 유남경/연출 이덕건 박만영/제작 래몽래인) 9회에서는 아슬아슬한 비밀연애를 해오던 오인영(다솜 분)과 차명석(류수영 분)이 결국 양춘자(고두심 분)에게 들통 나고, 두 사람의 사랑에 위기가 찾아올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별난 며느리' 제작진이 술에 취해 떡실신한 다솜의 모습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다솜은 소파에 누워 숙면을 취하고 있다. 다솜의 앞 테이블에는 맥주 캔들과 먹다 남은 안주가 놓여 있어, 그녀가 술에 취해 잠들어 있음을 짐작케 한다

특히 만취해 늘어져 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다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폭풍 숙면 중에도 굴욕 없는 다솜의 늘씬한 몸매와 완벽하게 잠에 빠진 듯 쿠션을 꼭 껴안고 잠들어 있는 모습이 사랑스러움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다솜이 잠들어 있는 공간이다. 다솜이 잠들어 있는 곳은 바로 소속사 대표 강준수(기태영 분)와 시누이 차영아(손은서 분)의 집이다. 여기가 어디인지 아랑곳하지 않고 안방같이 편안해 보이는 다솜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공개된 9회 예고에 따르면 오인영은 그 동완 지내왔던 종갓집에서 쫓겨나오게 될 예정이다. 술에 취해 곤히 잠들어있는 있는 다솜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9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의 한판 승부를 담아 낸 홈코믹명랑극이다. '별난 며느리' 9회는 9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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