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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어때' 려원 "여행 중 협찬 받은 옷도 못입었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09-14 14:45


정려원의 글로벌 동거 리얼리티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의 제작발표회가 14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렸다. 정려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살아보니 어때'는 암스테르담으로 떠난 정려원과 그녀의 절친 임수미가 현지인들과 함께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글로벌 동거 리얼리티다. 그들에게 주어진 생활비는 0유로로, 현지인과 집을 셰어해 오직 그들이 내는 방세로 생활비를 충당해야 한다. 살기 위해 시작된 강제 글로벌 동거를 통해 이들이 좌충우돌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9.1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정려원이 방송에서 '패셔니스타 이미지'를 벗어던진 소감을 전했다.

정려원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E&M 1층 탤런트홀에서 열린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 제작발표회에서 "예고영상에서 평소 패셔니스타 이미지와 달리 굉장히 편안한 모습을 보여준다. 부담은 없었나"라는 질문에 "막 카메라가 돌아 가는데서 보여드리기 쉽지 않은 모습이지만 카메라가 안 돌아가고 있을 때는 원래 편하게 입는 걸 정말 좋아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중에는 수미랑도 옷을 돌려 입었다. 너무 추워서 협찬 받은 옷도 입지 못했다"며 "여행을 하면서 '우리 부럽지?'라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보다는 누구나 용기를 내서 떠나서 이렇게 질길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 여배우로서 뭔가를 보여준다기 보다는 무작정 살아보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살아보니 어때'는 암스테르담으로 떠난 정려원과 그녀의 절친 임수미가, 현지인들과 함께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글로벌 동거 리얼리티. 그들에게 주어진 생활비는 0유로로, 현지인과 집을 셰어해 오직 그들이 내는 방세로 생활비를 충당해야 한다. 살기 위해 시작된 강제 글로벌 동거를 통해 이들이 좌충우돌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15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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