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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어때' 정려원 "섭외 때 기획과 달라, 뒷통수 맞았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09-14 14:21


정려원의 글로벌 동거 리얼리티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의 제작발표회가 14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렸다. 정려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살아보니 어때'는 암스테르담으로 떠난 정려원과 그녀의 절친 임수미가 현지인들과 함께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글로벌 동거 리얼리티다. 그들에게 주어진 생활비는 0유로로, 현지인과 집을 셰어해 오직 그들이 내는 방세로 생활비를 충당해야 한다. 살기 위해 시작된 강제 글로벌 동거를 통해 이들이 좌충우돌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9.1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정려원이 '살아보니 어때'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정려원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E&M 1층 탤런트홀에서 열린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 제작발표회에서 "해외에 나가 촬영하는 거기 때문에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는데, 0유로가 주어진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처음에 섭외가 왔을 때는 하숙집을 하는 게 아니었다. 뒷통수를 맞은 거다"며 "처음에는 PD님이 각 나라의 예술 마을 후보지를 보여주면서 '여기서 지내보는게 고 어떠냐'물어서 흔쾌히 승낙했던 거다. 그런데 출국하기 이틀전에 촬영을 해야한다며 돈이 없다고 하더라. 정말 어이가 없었다. 그런데 뭐 하기로 했으니까 속아서 열심히 하고 왔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살아보니 어때'는 암스테르담으로 떠난 정려원과 그녀의 절친 임수미가, 현지인들과 함께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글로벌 동거 리얼리티. 그들에게 주어진 생활비는 0유로로, 현지인과 집을 셰어해 오직 그들이 내는 방세로 생활비를 충당해야 한다. 살기 위해 시작된 강제 글로벌 동거를 통해 이들이 좌충우돌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15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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