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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CGV아트하우스가 9월 이동진의 라이브톡 작품으로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장편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선정하고, 오는 23일 오후 7시 전국 15개 CGV 극장에서 선보인다.
CGV아트하우스는 라이브톡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라이브톡 관람고객 전원에게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기념엽서를 증정하고, CGV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영화 기대평을 남기고 라이브톡을 예매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홍상수 감독의 친필 사인 포스터를 선물한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홍상수 감독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영화적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9월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홍상수 감독 영화의 마법을 함께 즐기고 풀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영화 감상 후 이동진 평론가의 명쾌하고 재미있는 장면해설로 한 층 깊은 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4월 시작 후 매회 평균 객석률 80% 가까이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 7월 말에는 CJ헬로비전 N스크린 티빙에 이동진의 라이브톡 특별 테마관이 개설돼 시간과 장소의 구애없이 지난 라이브톡 작품들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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