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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안문숙이 김범수의 민감한 곳을 건드렸다.
이후 두 사람은 잽과 로우킥 등을 배운 뒤 옥타곤 가운데서 마주섰고, 가벼운 펀치로 부부애를 자랑했다. 그러나 부부애도 잠시 키가 큰 김범수가 안문숙의 머리를 누르며 계속 깐족거리자, 안문숙은 눈빛을 바꾸고 덤벼들었다.
이때 안문숙은 실수로 엄지발가락을 펼치며 김범수의 엉덩이를 가격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안문숙은 인터뷰를 통해 "어떻게 그렇게 쏙 들어갈 수 있냐"며 민망해했다.
한편 '님과함께2'는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혼(나이가 들어 늦게 결혼함)'을 담는다. 안문숙-김범수 커플과 윤건-장서희 커플이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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