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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 박혜수와 병원탈출 실패…"그러다 동생도 다쳐" 섬뜩
김태현이 돌아온 한신병원은 많이 달라져 있었다. 황간호사(배해선)와 병원장(박팔영)은 죽었고, 이과장(정웅인) 역시 병원을 떠났다.
이에 김태현은 이상한 낌새를 차리고 긴장했다. 특히 다음날 미국으로 떠나야할 여동생 김소현(박혜수)까지 한신병원 12층에 입원해있자 김태현은 도주 계획을 세웠다.
결국 김태현은 동생과 병원탈출에 실패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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