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돌아온 황금복' 속 배우 이엘리야의 위기의 순간들이 시청 포인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9회, 이엘리야(백예령 역)는 중요한 PT발표를 앞두고 회사에 찾아온 신다은(황금복 역)과 마주하게 됐다. 9년 전, 이엘리야는 전미선(황은실 역)의 죽음을 외면하고 엄마 심혜진(백리향 역)과 함께 자취를 감췄기에 그녀의 딸 신다은의 등장에 깜짝 놀랬을 터. 이로써 등장인물들 간에 관계가 예상할 수 없는 전개를 맞을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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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방송에서 이엘리야는 심혜진의 공장을 회사 거래처로 두었다가 문서 위조 혐의까지 얻게 돼 또 한 번 해고 위기에 놓였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공장이 부도 위기에 처해 전 재산을 차압당한 이엘리야가 어떻게 기사회생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이엘리야는 막막한 현실에 놓인 백예령 캐릭터의 심정을 고스란히 전해 그녀의 열연에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평.
이처럼 이엘리야는 회를 거듭할수록 극의 중심에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을 탄생시키며 쫄깃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때문에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드라마를 이끌어 가고 있는 그녀가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어제(2일) 방송에서 이엘리야는 전노민(강태중 역)의 사고 원인으로 신다은을 언급했고 이에 분노한 김영옥(왕여사 역)이 신다은에게 울분을 토해 흥미진진함을 자아냈다.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배우 이엘리야는 오늘(3일) 저녁 7시 20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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