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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자이언티, 임창정에게 패션 지적 굴욕 "음음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9-03 17:26 | 최종수정 2015-09-03 17:27



라디오스타 자이언티

라디오스타 자이언티

가수 자이언티가 배우 임창정에게 패션 지적을 당한 굴욕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자타공인 '상남자'인 임창정, 전진, 자이언티, 황치열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자이언티가 클럽에 놀러갔다가 임창정에게 패션 지적을 받았다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자이언티는 "그때 밖에 있다가 급하게 놀러오라고 해서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고 클럽에 갔다. 화장실 앞에 서있는데 '슬리퍼, 반바지 금지'라고 써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떡하지'하고 있는데 누가 나를 치더라. 봤더니 임창정형님이더라. 그런데 형님이 '음? 음음음음 음'이라더니 가시더라"고 당시를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MC 윤종신은 "임창정에게 패션 지적을 당한 것은 굉장히 치명적인 거다. 임창정도 패션쪽에 강한건 아니다"라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자이언티는 MBC '무한도전'의 무도가요제 뒷이야기를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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