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 셰프가 이탈리아 미슐랭 투스타 요리를 혹평해 화제다.
하지만 식사를 마친 오세득은 "솔직히 말씀 드리겠다"고 운을 띄운 뒤, "법인카드로 먹기에 적당한 식당이었다"라고 평가를 내렸다. 그는 "넓은 룸에서 주방을 직접 볼 수 있는 구조, 셰프의 친절한 서비스 등 손님을 접대하기 좋은 식당이었다. 하지만, 몇 가지 음식 빼놓곤 가격에 비해 맛은 기대에 못 미쳤다"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최현석 역시 "이탈리아 첫 식당에서의 뼈아픈 기억도 모자라 둘째 날도 아쉬움의 연속이었다"며 "미슐랭 인증 식당이라고 해서 모든 것이 만족스럽진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셰프끼리'는 대세 셰프들이 떠나는 이탈리아 미식 여행기다. 셰프들의 여행답게 이탈리아 현지 음식에 대한 냉정한 맛 평가와 식재료에 대한 해박한 해석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매회 흥미요소를 더하고 있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만년설의 도시 '손드리오'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셰프끼리'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플러스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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