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백종원마저 깜짝 놀라게 만든 상상 초월 '닭볶음탕' 시리즈가 등장한다.
특히 백종원은 솥뚜껑 닭볶음탕의 조리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비주얼을 목격,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솥뚜껑 닭볶음탕'의 명인이 참나무 장작에 불을 붙이기 위해 LPG 가스통으로 만든 '초대형 토치'를 사용했던 것. 더군다나 백종원은 "불맛이 들어가서 짬뽕 국물 비슷한 맛이 난다"며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퍼포먼스 아닌가' 그랬는데 확 다르다. 진짜 불내가 난다"고 기대 이상이었던 감상평을 전해 VCR을 지켜보던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그런가하면 '3대 천왕' 2회 녹화 현장은 1회에 이어 또 한 번의 화끈한 '요리 불쇼'로 뜨겁게 달궈졌던 상황. 1회 돼지 불고기 때에는 800℃에 달하는 연탄불이 스튜디오 온도를 급상승시켰다면, 이번에는 30인분 닭볶음탕이 담긴 솥뚜껑 전체를 감싸며 타오르는 '참나무 화염'이 현장을 초토화시켜 '불쇼 끝판왕' 등극을 노렸다. 이에 '3인 3색' 개성 강한 맛과 요리법을 선보일 '닭볶음탕 3대 천왕'의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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