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이 특유의 뚝심으로 출당위기를 벗어났으나 장현성의 계략에 의해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진상필은 출당위기 속에서도 제보자를 밝히지 않았고, 김서형은 끝까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며 보호해준 진상필의 진실된 모습에 흔들려 스스로 제보자임을 밝혀 진상필을 출당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이로서 진상필은 출당의 위기에서 벗어났고, 김서형의 마음을 움직이는데도 성공하며 또 한번 백도현에게 완벽한 패배를 안겨주었다.
극 말미 김규환이 검찰 조사를 받고, 진상필이 검찰에 출두하는 장면이 예고되,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할 진상필 이를 어떻게 돌파해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당 징계위원회에 출석한 진상필은 이념이 뭐냐고 따지는 강상호(이원재 분)에게 "사람이 사람답게, 서로 믿고, 사이 좋게, 뒤통수 안 치고, 안 싸우고, 알 울리고, 손 잡고, 함께 걸어가는 거요"라는 진상필 다운 대답을 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어셈블리' 16회는 오늘(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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