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말 데뷔해 가요계를 휩쓴 왁스와 그룹 야다의 전인혁이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 출연해 변함없는 기량과 가창력을 과시했다.
왁스 역시 '원조 발라드 여제'다운 면모를 보이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예선라운드 무대에 오른 왁스는 도전에 앞서 스페셜 무대로 2집 타이틀곡이자 전성기를 맞게 한 '화장을 고치고'를 불렀다. 변함없는 가창력과 애절함으로 듣는 이들을 감동시켰다. 이날 함께 출연한 스테파니는 왁스의 무대가 끝난 후 "이 노래를 듣고 운 적이 있다. 여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예선 라운드에서 왁스가 선곡한 노래는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특유의 감성으로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곡을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왁스와 전인혁의 변함없는 가창력은 18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끝까지 간다' 3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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