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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CGV청담씨네시티, 여의도를 잇는 또 하나의 프리미엄 극장 'CGV판교'가 20일 오픈한다.
CGV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특별관들도 총집결했다. 판교 분당 지역 최초의 'IMAX'는 물론 최신 기술을 탑재한 '4DX', 세계 최초 미래형 다면 상영관 '스크린X'까지 모두 설치됐다. 297석 규모의 IMAX는 스크린 크기가 22(가로)x13.3m(세로)로 왕십리 IMAX와 동일하다. 148석 규모의 4DX는 '눈(Snow)'과 '비바람(Rainstorm)' 효과가 추가된 최신형으로, 세계 최대 규모 영화산업 박람회 '시네마콘 2015'에 공개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CGV 자체 기술로 개발해 세계 시장을 공략 중인 다면상영관 '스크린X'(214석)도 설치, 하반기에 개봉 예정인 여러 편의 스크린X 콘텐츠를 소화하게 된다.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우선 오픈 하루 전날인 19일 오전 11시 50분부터 무료 시사회를 열어 개봉 예정작 '뷰티 인사이드', '치외법권', '퇴마: 무녀굴' 등 총 10편을 상영한다. 특히 특별관의 차이를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는 '인터스텔라'(IMAX), '매드맥스', '샌 안드레아스'(4DX), '차이나타운' (스크린X)은 놓칠 수 없는 재미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CJ 통합멤버십 CJ ONE을 소지한 후, 행사 당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티켓(1인 2매)을 받으면 된다.
CGV판교를 총괄하고 있는 김선화 CM(Culture Mediator)은 "CGV판교 입구에 발을 디딘 순간 20세기 초 유럽의 살롱으로 초대받은 듯한 화려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며 "재즈 콘서트와 작가 낭독회, 씨네마 클래스 등 영화관의 품격에 걸맞은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임으로써 프리미엄 컬처플렉스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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