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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과 대면 김슬기, 과거 기억해냈다 "드디어 모습 보였네" 섬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8-16 11:18 | 최종수정 2015-08-16 11:18

임주환

임주환과 대면 김슬기


임주환과 대면 김슬기

'오 나의 귀신님' 임주환이 처녀귀신 김슬기와 대면하며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양서윤/연출 유제원) 14회에서는 최성재(임주환 분)의 정체를 파헤치는 신순애(김슬기 분)과 나봉선(박보영 분), 강선우(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봉선, 신순애, 강선우는 추리 끝에 신순애가 마지막에 남겨 놓은 메시지들이 차번호를 암시해놓았다는 걸 알게 됐다.

이에 신순애는 강순경(류현경 분)의 몸에 빙의, 경찰서에 잠입해 차 번호를 조회했다. 그 결과 차 번호의 소유주가 최성재로 밝혀진 것. 놀란 신순애는 곧장 나봉선에게 전화해 이 사실을 알렸다.

바로 그때 뒤쫓아온 최성재는 "강순경이 나에게 그렇게 관심이 많은 줄 몰랐다. 내 차번호는 왜?"라고 말하더니 목을 조르기 시작, "너 누구야. 대체"라며 싸늘하게 물었다.

강순경이 목이 졸려 괴로워하던 그 순간 최성재의 벨소리가 들려왔고, 강순경에 몸에 빙의한 신순애는 자신이 죽는 순간 그 벨소리가 들렸던 기억을 떠올렸다.

신순애가 자신이 강선우의 여동생 강은희(신혜선 분)의 뺑소니 현장을 목격한 후 살해당하는 모습을 기억해낸 것.


이후 충격에 휩싸인 신순애는 멍한 표정으로 강순경의 몸에서 빠져나왔고 드디어 최성재와 대면했다. 최성재는 "드디어 모습을 보였네, 신순애"라고 말하며 섬뜩한 표정을 지어 긴장감을 높였다. <스포츠조선닷컴>


임주환과 대면 김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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