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된 <라스트>에서 장태호(윤계상 분)는 작전을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서울역 넘버 원 곽흥삼에게 신임을 사게 되고 흥삼이 준비중인 '미래도시 프로젝트'의 중책을 맡게 됐다. 이로서 태호는 계획대로 흥삼의 신임을 완벽하게 얻으며 서울역 지하 경제의 축인 100억에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흥삼에게 완전히 신임을 얻은 태호는 펜트하우스 금고 안에 담긴 100억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고 "너한테 이 금고를 물려줄 수 있게 내 일을 돕던가"라는 흥삼의 제안을 받게 된다. 태호는 비상한 머리와 그 능력을 인정받으며 그의 계획대로 흥삼의 브레인이 되어 최 측근으로 발 돋음 하며 새로운 전개의 서막을 알려 흥미를 더해갔다.
이날 윤계상은 생사가 뒤엉킨 가혹한 운명 앞에 놓인 태호의 운명에 '킹'카드를 뽑으며 보인 쓰디쓴 미소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저릿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목숨을 구하고 한숨 돌린 장태호가 점점 더 강해지면서 겪는 인간적 고뇌를 미묘한 감정선을 냉소적 미소부터 자신의 사람들과 자신을 되돌아 보며 보인 어딘지 쓸쓸해 보이는 미소, 작은 표정과 숨소리 하나하나까지도 섬세하게 표현. 시청자들마저도 장태호의 고뇌에 깊게 이입하게 만들며 몰입도를 극대화시키기도 했다.
한편, 서울역 지하경제의 축인 100억에 더욱 가까워진 장태호가 100억을 어떤 방법으로 차지하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나날이 기대를 더하고 있는 정통 액션 느와르 드라마 <라스트>는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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