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가 청순한 외모와 순수함으로 시청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 했다.
이후 병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무 사실도 모른채 신장투석을 받던 소현은 헐레벌떡 뛰어온 태현을 보고 자신이 죽는 나쁜 꿈이라도 꿨냐고 물으며 놀란 오빠를 안심시킨다.
박혜수는 극 중 자신을 가장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오빠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집을 나갔던 아버지가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불같이 화를 내는 태현을 진정시키려 애쓰는 등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꿈을 꿨다며 자신을 걱정해 급하게 찾아온 태현의 모습에도 꿈은 반대라고 말하며 오히려 위로해주며 마냥 어리지만은 않은 성숙함을 보였다.
'용팔이'를 통해 드라마에 데뷔한 박혜수는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관심을 한몸에 받았으며, 청순한 외모에 통통 튀는 귀여운 매력까지 더해져 김소현 역을 더욱 생기발랄하게 그려내며 주원과는 우월한 남매 케미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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