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로드>의 게스트로 출연한 2AM 정진운은 "외모 콤플렉스가 있느냐"는 SNS 팬의 질문에 "매부리코가 아닌데 웃을 때 콧볼이 올라가 매부리코처럼 보이는 게 불만"이라며 '베이글남'답지 않은 고백으로 말문을 열었다.
"여자 몸무게를 꿰뚫어 보는 사냥꾼이라고 들었는데 지금 그곳에 있는 여자는?"이란 질문에 당혹스러워 하던 정진운은 한 번 맞혀 보라며 자세를 잡는 박지윤에게 조심스럽게 "52Kg?"을 외쳤다.
이에 박지윤은 사랑의 총알을 날리며 "몸무게 사냥꾼이 아닌 여심 사냥꾼"이라고 외쳐 정진운의 배려(?)에 감탄했다고.
25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거시기'를 남발하는 구수한 말투와 세심한 맛 표현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한 정진운의 모습은 15일(토) 낮 12시 K ST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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