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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SBS 수목극 '용팔이' 4회에서 같은 장면이 반복 등장한 데 대해 제작진이 사과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용팔이' 4회에서는 극중 김태현(주원)이 방사능 테러로 문을 열고 뛰쳐나가는 장면이 두 번 연속 등장하는 사고가 빚어졌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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