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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김서형, 연기와 스타일 두 마리 토끼 다 잡았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7-31 21:41


KBS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속 김서형의 다양한 오피스룩 패션이 화제다.

극 중 국민당의 대변인이자 비례대표 초선의원 홍찬미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서형은 이미 파격적인 숏컷 헤어로 180도 변신해 한 차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그런 가운데 매 회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오피스 패션을 선보여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는 것.

김서형은 '어셈블리'의 홍찬미 캐릭터를 통해 직장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쉽게 따라 입을 수 있으면서도 엣지는 놓치지 않은 감각적인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원색부터 무채색, 파스텔 톤까지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이뤄진 김서형의 재킷 스타일링은 드라마에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서형의 남다른 비율과 핏에서 우러나온 의상 소화력 역시 여기에 한 몫을 더하고 있다. 이에 그녀가 홍찬미 캐릭터를 통해 연기와 스타일, 두 마리의 토끼를 완벽하게 잡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김서형측의 한 관계자는 "김서형은 이번 작품을 시작하기 전부터 스타일링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하며 '홍찬미' 캐릭터를 더욱 완벽하게 구현해내기 위해 노력했다. 매주 장면과 상황에 맞는 의상을 선보이기 위해 스타일리스트와 의상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섬세하게 신경쓰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더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30일 방송된 '어셈블리' 6부에서 김서형은 국회의원 입법 실적 순위에서 25위에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에 자존심이 완전히 꺾이고 말았다. 이에 출마를 위한 공천을 최종 목표로 세우며 욕망을 불태우던 김서형의 모습은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김서형이 선보이는 완벽한 오피스룩의 정석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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