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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임주환, 자신의 정체 숨겼다 "그날 일 기억나세요?" 섬뜩

기사입력 2015-07-31 21:26 | 최종수정 2015-07-31 21:27



'오 나의 귀신님' 임주환이 자신의 존재를 숨겼다.

3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9회에서는 은희(신혜선 분)의 사건의 재수사를 저지하려다 악의를 노출하는 최성재(임주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강은희(신혜선 분)뺑소니 사건을 담당했던 한진구 경장(김성범 분)이 주요 증거가 될 수 있는 CCTV를 복구하는데 성공한 가운데 최성재의 마수가 그를 덮쳤다.

결국 한 경장은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고, 병문안을 간 최성재는 마침 정신을 차린 그에 "그날 일 기억나세요?"라 물었다.

이에 한 경장이 단편적인 기억만이 남았다고 털어놓자 성재는 "천만다행이에요, 이만하길. 누님이 지금 담당의사 구하러 가셨어요"라 말했다.

이때 최성재는 한진구 얼굴에 흐른 땀을 손수 닦아줬고, 한진구는 최성재 시계를 보고 자신을 공격한 남자의 손목에 있던 시계와 같은 것을 깨닫고 표정이 굳어졌다.

이런 가운데 악귀에게 점령당한 최성재의 불우했던 과거가 그려지며 앞으로의 내용 전개에 시선이 쏠렸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로맨스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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