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보름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내사랑 웬수(극본 이선희, 연출 김원용)'에 출연을 결정지었다.
극 중 한보름은 금가은(최윤영 분)의 여동생 '금정은' 역을 선보인다. 그녀는 수선화 같은 청초한 외모에 누구보다도 착하고 천사 같은 마음씨를 지닌 캐릭터로 언니의 친구와 연인이 되지만 실타래처럼 엉킨 관계가 장애물들로 다가와 아픈 사랑을 겪게 될 인물을 그린다.
드라마 '드림하이'로 데뷔한 그녀는 '금 나와라 뚝딱'에서 박서준의 옛 연인으로, '주군의 태양'에서는 소지섭의 첫사랑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으며, '모던파머'를 통해 실력파 아이돌 가수로 분해 개성 있는 모습을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한보름이 출연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내사랑 웬수'는 '오늘부터 사랑해' 후속으로 오는 8월 31일(월)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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