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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심창민
이어 3회부터 차가운 여인 혜령으로 돌아온 김소은은 명희와는 360도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극을 압도 하고 있다. 성열을 귀 앞에 데려가기 위해 악녀로 변신한 혜령이 명희와는 다르게 또 어떤 모습으로 성열과의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중이다.
성열에 이어 냉미녀 혜령 역으로 귀(이수혁)와 보여주는 투샷 또한 시청자들에게 '귀령 커플'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성열을 잡아들이기 위해 명희와 닮은 혜령을 자신의 사람으로 만든 귀와 아버지의 욕심으로 귀의 사람이 된 혜령. 다른 인물들과는 다르게 귀 앞에서 무덤덤하지만 자신의 요구를 말하는 혜령의 모습과 그런 혜령을 향해 흡혈욕구를 느끼는 귀의 행동은 두 사람의 묘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무엇보다 두 사람의 만남은 어떤 인물들보다 강렬한 비주얼과 분위기로 화면을 채우며 비주얼 커플다운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1인 2역 연기와 함께 눈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감정 연기로 다른 인물들과 완벽한 케미를 그려내고 있는 김소은의 대한 호평 또한 줄을 잇고 있다. 자신이 연기하는 인물의 감정선은 물론 서로 다른 상대에 맞춰 변화하는 눈빛과 표정, 대사의 강약 조절은 짧은 분량에도 큰 임팩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만들어내고 있다.
눈빛만 봐도 통하는 마성의 케미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김소은이 출연하는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심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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