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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집밥 백선생'으로 요리 유학을 다녀온 손호준이 '삼시세끼'에서 요리 실력 검증을 받는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 관심을 끄는 대목은 백종원의 마법 레시피를 전수 받은 손호준의 요리 실력이다. 오렌지 마멀레이드에 전분을 넣자고 할 정도로 '요리 무식자'였던 손호준이 백종원의 가르침을 통해 과연 얼마나 요리에 눈을 떴을까가 관심의 초점. 요리를 통해 신분상승을 꾀한 손호준이 낯선 세끼 하우스의 환경을 이겨내고 제대로 된 요리를 선보일 수 있을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선 오이와 가지 등을 수확하는 세 남자의 자급자족 라이프가 시청자들에게 싱싱한 재미를 줄 전망이다. 초보 농부의 솜씨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생갭다 잘 자란 텃밭 작물들 때문에 더운 날씨에도 수확하는 손길이 가벼웠다는 후문. 여기에 걸그룹이 온다는 기대에 화려한 꽃다발을 준비한 이서진이 손호준의 등장과 함께 급격히 시무룩해지는 모습 등 아기자기한 재미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은 31일 밤 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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