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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와 이수혁의 만남이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성열은 과거 귀로 인해 가족과 친구, 정인까지 잃으며 그에 대한 복수심을 키웠고, 120년동안 자신의 몸을 숨긴 채 조용하고 은밀하게 귀를 없앨 비책을 찾고 있었다. 그런데 은밀하게 움직였던 성열이 갑자기 귀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는 검은 삿갓을 눌러 쓰고 자신의 모습을 가린 귀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다. 귀는 이 모든 상황을 예상한 것인지 입가에 사악한 미소를 짓고 있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이 그려질 '밤을 걷는 선비' 6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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