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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송혜교가 단아한 아름다움으로 중국을 홀렸다.
둥근 넥라인의 흰색 원피스를 입은 송혜교는 세 살 위 언니이자 중화권 톱스타 장쯔이 옆에서도 반짝 거렸다.
장쯔이는 옆트임이 섹시한 체크무늬 원피스를 선택했다. 핑크빛 립스틱과 구두로 통일감을 주며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성숙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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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륜'은 1940년대에 일어난 태평륜 선박 침몰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전쟁과 재난 속에서 펼쳐지는 세 쌍의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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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삼 감독이 연출한 '태평륜'에는 송혜교 외에도 중국 배우 장쯔이, 금성무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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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송혜교는 당시 촬영 활때의 느낌을 회상하면서 "이번 작품은 전작보다 눈물 흘리는 신이 더 많았다. 하지만 연기를 위한 눈물이 아닌 맡은 역할에 몰입되어 자연스럽게 터져 나온 눈물이었다"며 저우윈펀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태평륜'의 상편인 '태평륜 - part1'는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개봉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part2는 오는 30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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