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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드림팀' 채연, "중국에 지는 모습 보이지 않을 것"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7-23 17:5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한중드림팀' 출연진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4시 30분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아라마리나 컨벤션에서 KBS2 '한중드림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전진은 "시즌1때 항상 출연했었다. 개인적으로 시즌2를 보며 후배들이 화합과 호흡을 중요시 하는구나 느꼈다. 한중 합작 '드림팀'에 나오게 돼 영광이다. 승부도 중요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이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다는데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루이는 "이런 프로그램이 중국에는 많지 않다.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좋다"고 전했다. 이엔이콴은 "1m 80이 넘는 멤버들을 이기고 싶다. 나이로 한다면 우리 중국팀이 이길 수 있다"고 말했고, 이에 동준은 "나를 못 이기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또 "아무래도 저와 동갑인 분이 있다. 스타일도 굉장히 비슷하다. 대결하고 싶다. 장저한이 라이벌 의식을 느끼게 한다"고 덧붙였다.

채연은 "지지 않을 거다. 한국 '드림팀'의 역사가 있는 만큼 중국에게 지는 모습은 가능한 보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장멍지에는 "솔직히 처음이라 상대방을 잘 모른다. 하지만 닉쿤은 이기고 싶다"고 강조했고 닉쿤은 "난 남자다. 일단 열심히 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KBS의 글로벌 대기획 1탄인 '한중드림팀'은 중국 심천위선TV와 손잡고 10편으로 제작된다. 23일 김포 아라뱃길 광장에서 '종합장애물 5종 경기, 미녀를 구하라' 첫 녹화를 시작으로 배드민턴 단체전, 깃발레이스 등 국내 최고 인기를 누렸던 경기들을 준비했다. 신화 전진, 채연, 2AM 조권 진운, 2PM 닉쿤 찬성, B1A4 산들, 제국의아이들 동준, EXID 하니등이 한국 대표로 나서며 하반기 한중 동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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