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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시즌2에서는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을 비롯해, '이글 아이' 김종수, '아줌마계의 아이돌' 강지섭이 출연을 확정해 더욱 젊어진 결혼 생활을 예고하고 있다. 30대 중반인 강지섭부터 40대 초반인 김원준까지 시즌1 보다 다양해진 연령대가 눈길을 끈다.
새롭게 합류한 북한 아내들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린다. '남남북녀2' 제작진은 "시즌2의 북한 아내들은 대한민국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순수하고 여성적인 면모를 가진 이들이다"며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북한 아내들의 모습이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제작진은 새로운 출연진과 함께 시즌1과는 또 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주겠다는 각오다. 시즌1에서는 남한과 북한이라는 다른 사회에서 살았던 남녀가 만나 문화와 가치관의 차이를 직접 몸으로 느끼고 이해해가는 과정이 큰 흐름을 차지했다. 시즌2에서는 남북 문화와 가치관의 차이는 물론, 커플별로 연령과 성격에 따른 결혼 생활의 다양한 차이까지 담아내겠다는 계획이다.
'남남북녀2'가 남북의 문화 차이를 극복해가는 부부의 모습과 더불어 커플들을 개성과 색깔까지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남북녀2'는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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