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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장사의 신-객주 2015' 캐스팅...장혁과 러브라인 그린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7-17 01:39


배우 한채아가 사극 도전에 나선다.

한채아의 소속사 가족액터스 측은 16일 "배우 한채아가 KBS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연출 김종선/제작 SM C&C)의 여자 주인공 '조소사'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고 밝혔다.

KBS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은 김주영 작가의 장편소설 원작 '객주'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로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서 상단의 행수, 대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이 되는 성공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이다.

극중 한채아는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다는 경국지색 '조소사' 역으로 분해 아픈 가정사와 더불어 천봉삼(장혁 분)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속앓이 하는 가녀린 여성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채아는 KBS '사랑을 믿어요', '각시탈', '울랄라부부', '미래의 선택', '당신만이 내사랑', SBS '스타일', '이웃집 웬수', '내 연애의 모든 것', OCN '히어로'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것은 물론, 최근엔 김기덕 감독이 제작한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에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스크린까지 점령한 대세 여배우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한편 한채아가 출연을 결정지은 KBS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은 SBS '자명고', KBS '근초고왕'의 정성희 작가가 극본을 쓰고, KBS '대조영', '광개토태왕'의 김종선 PD가 연출한 작품으로 '어셈블리'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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