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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가 주지훈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이에 변지숙은 "말했잖아요. 민우 씨 위험하다고"라고 답했고, 최민우는 민석훈(연정훈 분)을 의심했다. 하지만 변지숙은 "그건 나도 모르다. 증명할 수 없으니까"라며 "뻔뻔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민우 씨에게 이 말 해야겠다. 날 믿어달라"고 부탁했다.
이를 들은 최민우가 "내가 왜 당신을 믿어야 하는 거죠?"라고 묻자 변지숙은 "그래야 내가 이 말을 민우 씨한테 할 수 있을 것 같다. 갑자기 하는 말 아니다. 고민 많이 했다. 우리 이혼해요"라고 제안했다.
한편 '가면'은 자신과 똑같은 외모를 가진 여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로,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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