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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권재관, 상상초월 호화 취미생활 '자전거 1500만 원'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7-16 14:56


개그맨 권재관이 상상을 초월하는 호화 '취미생활'을 공개, 여자 패널들로부터 '집단 호통'을 들었다.

권재관은 16일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 286회 녹화에서 자신의 '삐까뻔쩍'한 취미생활을 당당하게 밝혔던 상황. MC 김원희가 "권재관이 타는 자전거는 국내에 딱 4대뿐이라던데 얼마냐?"고 묻자, 권재관이 "1500만원"이라고 당당히 대답, 패널들의 격한 호통을 이끌어냈다.

특히 권재관은 "김경아도 이해가 안가는 소비를 많이 한다. 똑같은, 정말 똑같은 검정색 옷을 또 사더라. 그리고 네일 아트도 왜 하는지 모르겠다. 네일 아트에 붙었던 큐빅이 밥솥에 들어가 먹어본 적도 있다"고 반론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SBS '백년손님' 286회는 16일(오늘)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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