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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샤넬 패션쇼서 미친 존재감 '클라스 입증'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7-16 08:46


지드래곤 <사진제공=샤넬>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샤넬 패션쇼에 참석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는 카지노로 재탄생한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샤넬 2015/16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컬렉션'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관객을 놀라게 했다.

특히 패션쇼에는 샤넬과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는 지드래곤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특유의 아우라와 함께 수트 패션을 댄디하게 소화한 지드래곤은 패셔니스타 위엄을 뽐냈다.

또 지드래곤과 더불어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줄리안 무어, 프랑스 출신의 배우이자 가수인 바네사 파라디와 그녀의 딸 릴리-로즈 뎁, 팝스타 리타 오라, 릴리 콜린스,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 찰리 채플린의 딸이자 영화배우인 제랄딘 채플린을 포함한 총 20명의 세계적인 셀레브리티들이 참석해 무대 위에 재현된 르 서클 프리베(Le Cercle Prive)에서 블랙잭을 즐겼다.

지드래곤은 전 세계 유명인사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톱 아티스트의 클라스를 입증했다.

한편 지드래곤이 속한 빅뱅은 매달 1일 새로운 음원을 공개하는 'MADE' 시리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8월 1일에 'MADE'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새로운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며, 9월 1일에는 'MADE'의 완성된 앨범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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