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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가면' 박연수가 주지훈과 심장 떨리는 '맞대면'을 가지며 '지숙 수애'의 정체를 밝히는 '결정적 인물'에 등극했다.
지혁(호야) 부모님의 카페에서 일하고 있던 명화는 민우가 지숙에 대해 질문하자 담담히 입을 열었던 상태. 명화는 "지숙 언니는 정말 잘 웃었어요. 옆에 있으면 그냥 기분 좋아지는 그런 사람 있잖아요"라며 둘도 없이 친했던 지숙에 대해 아련한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명화는 민우와의 대화 말미에 "아...언니 생각하니까 나 또 눈물 나려고 해"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훔치며 보고 싶은 지숙에 대한 절절함을 내비쳤다.
초지일관 '지숙 바라기'다운 면모를 보였던 명화가 지숙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애틋한 그리움을 폭발시키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터. 눈물을 글썽이며 안타까운 속내를 토로하는 명화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코끝을 시큰하게 만들었다.
박연수 소속사 측은 "박연수는 지숙을 그리워하는, 감성이 풍부한 명화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극이 진행될수록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인 연기자 박연수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가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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