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한이 빼어난 발굴감으로 1% 기적을 이뤄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는 유해발굴병으로 재탄생한 이규한이 신원확인이 가능한 호국 용사의 인식표를 발견, 기적에 가까운 임무를 수행해내는 뜻 깊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신원확인에 들어간 유해는 금성천-교안선 전투에 사망한 병사로 추정됐고 이규한은 기쁜 감정을 드러냈다가도 이내 "이걸 운이 좋다고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아직 신원 확인이 되지 못한 많은 유해들에 대한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호국용사의 유해를 들고 하산하던 중 "너무 늦게 보내드린 것 같다"며 아픈 마음을 감추지 못해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한편 기적의 유해발굴병 이규한이 출연중인 MBC 예능<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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