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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픽셀' 네티즌들이 꼽은 관전포인트 4가지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6-22 13:34


최근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이 영화 <픽셀>을 기대하는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미리 살펴 본 <픽셀>의 관전 포인트 네 가지를 살펴본다.

#1.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을 소재로 한 첫 실사 영화

<픽셀>은 외계인이 지구의 메시지를 오해하고 팩맨, 동키콩, 갤러그, 지네, 스페이스 인베이더 등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의 모습으로 지구를 침공하자, 이에 맞선 게임 고수 3인방이 벌이는 전투를 그린 작품. 이번 작품에서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포인트는 바로 80년대 전세계를 풍미했던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들을 스크린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이다. 1980년 출시된 고전 게임 '팩맨'부터 1981년 출시된 게임 '동키콩', 1980년대 인기를 끈 슈팅게임의 주인공 지네, 갤러그, 스페이스 인베이더 등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보았을 오락 영화들을 영화의 주인공으로 만나볼 수 있다.

#2. <해리포터><나 홀로 집에>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작품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 <픽셀>이 기대되는 또 하나의 이유는 할리우드의 대표 흥행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가 연출을 맡았기 때문. <박물관이 살아있다>시리즈,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 <해리포터>시리즈, <나 홀로 집에> 등 전 세대 관객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오락 영화에서 유독 두각을 보여온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선보이는 작품마다 전세계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전세계에서 약 38억 1천만 달러라는 흥행 수익을 거둔 그는 신작 <픽셀>을 통해 상상을 뛰어넘는 참신한 소재에 특유의 스토리 텔링, 재기 발랄한 연출을 더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영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3. 처음 보는 기발한 '블록'버스터

영화 <픽셀>은 유투브에서 화제를 모았던 패트릭 진의 [픽셀(Pixels)]이라는 단편 영상에서 출발했다. 아케이드 게임 이미지가 화면 밖으로 나와 세상을 픽셀화시키는 이 기발한 장면에 나사(NASA)가 우주로 쏘아 올린 평화의 메시지를 외계인들이 오해해 지구 침공을 시작한다는 엉뚱하면서도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가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처음 보는 기발한 '블록'버스터를 기획하게 된 것. 특히, 3D로 화려하게 재탄생 한 게임 캐릭터들이 지구를 공격하는 가운데, 이들을 막기 위한 게임 고수 3인방이 자신들만의 게임 룰을 이용해 도심을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추격전을 펼쳐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4. 올 여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짜 오락 영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개봉을 앞둔 7월 여름방학 시즌, 영화 <픽셀>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전 세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아이들에게는 게임 캐릭터와 인간의 짜릿한 명승부를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성인 관객들에게는 추억 속 게임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

<픽셀>은 오는 7월 16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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