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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이주가 첫 연극무대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다.
이 작품에서 홍이주는 '영랑' 역을 맡아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결혼식날에 뜻하지 않게 연인 근태와 헤어지고 근태모 등과 피난길에 나서게 되면서 모진 풍파를 겪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랑'이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고 감정의 폭이 넓은 캐릭터인 만큼 연기자 홍이주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한편 홍이주는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연애의 맛'에서 길신설(강예원)의 간호사이자 친구 안공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또 최근 공개된 화보에서는 완벽한 바디라인과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며 '각선미 깡패'라는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
다양성 영화 '소시민' 촬영을 마친 홍이주는 해외에서 더 인정받고 있는 민병훈 감독의 영화 '황제'(가제)에도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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