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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 삼성서울 의사 1명 포함…사망자 1명 추가

기사입력 2015-06-21 23:26 | 최종수정 2015-06-21 23:59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삼성서울 의사 1명 포함 ⓒAFPBBNews = News1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삼성서울 의사 1명 포함

21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3명 추가돼 총 169명으로 늘었다. 이날 기준 7명이 추가로 퇴원해 메르스 환자 4명 중 1명이 완치됐고 전날 112번 환자(63·남)가 사망해 사망자는 25명으로 늘었다.

삼성서울병원 의사와 건국대병원 방사선사 등 3명이 추가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2명은 먼저 확진을 받은 76번 환자로부터 감염됐다.

이날 추가로 확인된 167번 환자와 168번 환자는 76번 환자가 강동경희대병원과 건국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했을 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69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안전요원인 135번 환자를 치료하던 중환자실 의사다.

168번 환자는 방사선사, 169번 환자는 의사로 확인됨에 따라 의료진 환자는 2명 늘었다. 167번, 168번 환자는 76번 환자 확진 후 병원격리 중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다.


한편 퇴원자는 43명으로 7명 늘어 퇴원율은 25.4%로 올라갔고 사망자는 25명으로 1명 늘어 사망률은 14.8%로 올라갔다. <스포츠조선닷컴>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삼성서울 의사 1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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