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이 마성의 매력을 뽐내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최민우의 정신병이 어머니를 잃은 슬픔에서 비롯됐다는 것도 여성 시청자들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대목이다. 어릴 적 물에 빠진 후 자신을 구하려던 어머니의 모습을 기억하는 최민우가 물 공포증을 호소하는 모습은 주지훈의 발군의 연기력과 맞물려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주지훈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겉으로는 차갑지만 내면에는 온기가 느껴지는 재벌남 캐릭터가 완성됐다"며 "변지숙과 이미 핑크빛 기류가 싹튼 최민우가 향후 위기에 처한 변지숙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이 여성 시청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본격적인 관계 진전이 예상되는 '가면' 6회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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