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 김선아 화면 밖에서도 케미는 계속된다 ‘쭉’

'복면검사' 주상욱과 김선아의 케미는 화면 밖에서도 계속된다.

배우 주상욱과 김선아는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연출 전산, 김용수/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서 때로는 친구 같은, 때로는 앙숙 같은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두 사람이 마주할 때마다 유발되는 설렘은 '복면검사'의 주축을 이루는 진지한 복수 스토리와 어우러져 극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지난 6회 방송 엔딩에서는 유민희(김선아 분)가 하대철(주상욱 분)이 남몰래 정도성(박영규 분)의 간첩사건을 조사해왔다는 자료를 발견하는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속물인 척 하는 하대철의 이중생활과 숨겨왔던 아픔이 드러날 수도 있는 상황. 이를 계기로 하대철과 유민희의 관계 변화가 시작될 것인지 '복면검사' 열혈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10일 '복면검사' 제작진은 7회 방송을 앞두고 화면 밖에서도 언제나 환상 케미를 자랑하는 주상욱, 김선아의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배우는 시간과 장소,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복면검사'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재판정에 앞뒤로 앉아 있을 때도, 체육관에 나란히 서 있을 때도 하나의 대본을 함께 보며 진지하게 촬영 장면 연구에 몰입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고 있는 주상욱과 김선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밤을 잊은 촬영에 졸린 컨셉의 귀여운 포즈를 취하는 모습, 카메라를 향해 V포즈를 취하는 주상욱과 그 뒤로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는 김선아 등 어떤 사진이든 두 배우의 열정과 유쾌함이 가득 담겨 있어 더욱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복면검사' 제작진은 "실내, 야외 등 다양한 곳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주상욱과 김선아는 고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고 있다. 두 배우의 열정이 가득 담긴 '복면검사'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합법과 불법', '정의와 악의'라는 상반 된 두 개의 복면을 쓴 검사 하대철과 감성과 열정으로 수사하는 엘리트 형사 유민희를 통해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복면검사' 7회는 오늘(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