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댄싱9 시즌3' 올스타전이 블루아이팀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시즌2에서 MVP를 차지한 데 이어 시즌3에서 블루아이의 수장을 맡았던 현대무용수 김설진은 두 시즌 연속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주목받았다.
김설진은 시즌2 출연 때부터 창의적인 안무로 갓(God)설진'이라는 수식어로 불리고 있다. 그는 "갓설진이란 말이 처음엔 욕인 줄 알았다. '갓'이라는 글자를 붙여주신 게 좋은 의미인 건 알겠는데 정말 부담스럽다"고 쑥스럽게 웃었다.
'댄싱9'은 현대무용, 스트리트 댄스, 발레, 댄스스포츠 등 장르를 망라한 국내 최정상 댄서들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시즌3는 시즌1 우승팀 레드윙즈와 시즌2 우승팀 블루아이의 올스타전으로 꾸며졌다. 7전 4선승제의 경연 결과 블루아이가 4대 3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