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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성준vs 박형식, 서로 다른 반전 매력 '여심 저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6-08 00:01


'상류사회' 속 '만들어진 나쁜 남자' 성준과 '타고난 잘난 남자' 박형식이 서로 다른 반전 매력으로 여심 저격에 나선다.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성준은 개천에서 태어난 용이 되고 싶단 욕망을 위해 모든 걸 다 거는 능력 있는 남자 최준기 역에, 박형식은 원하는 건 꼭 갖고야 마는 근성 있고 승부욕 넘치는 재벌 3세 유창수 역에 각각 캐스팅돼, 확실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극 중 두 사람은 둘도 없이 절친한 친구 사이. 그러나 알고 보면 창수는 준기를 평생 함께 갈 친구라 믿는 반면, 준기는 창수를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한 발판이자 수단이라 생각한다. 이처럼 준기는 알지만 창수는 모르는 두 사람의 복잡 미묘한 관계는 앞으로의 전개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더불어 두 남자의 비교할 수 없는 매력 대결은 드라마를 시청하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준기는 매사 냉정한 것 같지만 가끔씩 툭툭 내뱉는 인간적인 따뜻함으로 '나쁜 남자'의 치명적인 매력을, 창수는 빈틈 많은 재벌 3세로 보이지만 가슴속 뜨거운 야망으로 '모태 잘난 남자'의 거부 못할 마력을 발산하며, 팽팽한 대결 구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관계자는 "성준과 박형식은 맡은 역할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젊은 에너지로 똘똘 뭉쳐 열의 가득히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극 중에서는 미묘한 긴장감을 안고 있는 관계지만, 촬영 현장에서는 서로를 의지하며 열심히 연기 중이다. 노력하는 만큼 쫀득쫀득한 연기 케미를 보여줄 두 남자의 활약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준과 박형식의 절묘한 남남(男男) 케미가 기대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미스터리 청춘 멜로드라마로, 오는 8일 밤 10시 1회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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