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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이종현, 실감나는 뱀파이어 연기 '시청자 시선 확'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5-14 14:51 | 최종수정 2015-05-14 17:46


어찌된 영문인지 이종현이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내일(15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최성범, 제작 (유)어송포유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 2회의 한 장면. 반항적인 뱀파이어 소년 이종현(한시후 역)이 창백한 얼굴로 괴로움을 호소하는 표정이기에 심각한 상황임을 짐작케 하고 있다.

특히, 극중 한시후(이종현 분)는 매사에 자신감 넘치며 거친 면모를 지닌 캐릭터인 만큼, 고통스러워하는 그의 모습에 지켜보는 이들은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다.

무엇보다 이종현은 이 장면 촬영 당시 실감나는 뱀파이어 연기와 소름 돋는 감정 연기 등으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는 후문. 이에 그가 펼칠 폭발적인 열연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렌지 마말레이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살짝 공개된 이종현의 살아있는 뱀파이어 연기는 많은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이종현은 "사람들이 '위협적 존재'로 뱀파이어를 혐오하지만, 정작 뱀파이어에게 '인간들'이 위협적인 아이러니한 상황을 생각하며 몰입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비주얼적으로 높은 씽크로율을 자랑할 뿐 아니라 그의 이런 다부진 몰입으로 '이종현표 뱀파이어'를 색다르게 선보일 것이라는 게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편,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드릴 감성자극로맨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달달하고도 순수한 사랑이야기가 그려지는 드라마. 여진구(정재민 역), 설현(백마리 역), 이종현 세 주인공의 삼각로맨스는 올 봄을 떨림과 설렘으로 가득 차게 할 예정이다.

혼절한 이종현에게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인지는 내일(15일) 밤 10시 35분에 특별히 1,2회 연속 편성된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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