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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이준
하지만, 곧 커피 향을 맡아가며 조금씩 마시면서 말이 끊기며 눈치만 보고 있다.
그 때, 인상이 먼저 "서봄"이라면서 입을 떼자, 말없이 인상을 바라보는 봄이에게 "이거 다른 뜻 없어. 말 그대로 들어줘" "아버지 말씀이 맞는 거 같애"라고 말했다.
인상은 꼭 그렇다는 게 아니라, 너가 생각을 좀 다르게 하라면서 말을 하지만, 끝내 눈물을 닦으며 웃으면서 "이러면 안 되는데…내가 무지 서운한가봐, 너한테.."라고 말했다.
이어 봄의 집으로 간 인상과 봄이는 가서 이야기 하고, 생각을 정리하자는 인상의 말에 봄이는 "하마터면 괴물 손에 커서, 괴물이 될 뻔 했어" "너 정신줄 놓쳤어"라며 인상에게 솔직한 말을 내뱉었다.
결국 봄이는 인상에게 "인상아…정말 미안.. 아버님, 그냥 불쌍한 괴물이야" "정말 미안해..너 혼자 가"라면서 다가가 인상을 꼭 안아주며 눈물을 서럽게 흘렸다. <스포츠조선닷컴>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이준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이준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이준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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