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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뢰한' 김남길 "배우 인생에 전환점 된 좋은 작품"

기사입력 2015-05-13 16:32 | 최종수정 2015-05-13 16:33


13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무뢰한'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배우전도연과 김남길이 입장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5.13.

배우 김남길이 영화 '무뢰한'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무뢰한'(오승욱 감독, 사나이픽처스 제작) 언론시사회에는 오승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도연, 김남길이 참석했다.

'무뢰한'에서 형사 정재곤을 연기한 김남길은 "오늘 영화 처음 봤다. 어벙벙하다. 다른 영화보다 더 떨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것에 영광스럽다고 생각한다"며 "배우 인생에 전환점이 된 좋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영화 '무뢰한'은 진심을 숨긴 형사와 그가 쫓는 살인 사건 용의자의 여자, 두 남녀 사이에 벌어지는 피할 수 없는 비정한 사랑을 그려낸 하드보일드 멜로 영화로 27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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